7월 26일 개막되는 파리올림픽이 열리는데요.

 

에어컨 없이 경기장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한여름에 열리는 올림픽이 왜 에어컨 없이 개최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없는 파리올림픽

 

친환경 올림픽을 목표로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여름의 열기에 에어컨 없는 올림픽 진행을 포기했습니다.

 

파리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참가국이 자체 비용으로 휴대용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선수촌에 입소하는 많은 나라 선수들의 걱정이 많았는데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올림픽을 스탠스를 결국 조정했습니다.

 

파리 조직위원회는 에어컨 미설치 대신 지하수를 활용하여 선수촌 온도를 시원하게 조절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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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한체육회는 친환경 특수 냉매제를 사용한 쿨링 재킷과 시트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참가국가 자체적으로 휴대용 에어컨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참가국 선수들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뤄야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호텔, 지하철에도 에어컨이 없다?!

 

파리 도심 호텔에도 에어컨 미설치 된 곳이 많습니다.

 

파리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당황해하는 상황인데요. 프랑스는 친환경 올림픽을 추구하며 경기장 리모델링 비용 등을 최소화했습니다.

 

센강의 바람과 지하수를 활용해 선수단의 온도를 실외 기온보다 약 6도 가량 낮게 유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충분할 지 의문입니다.

 

프랑스의 여름은 습도가 높지 않아 우리나라와는 다른 더위입니다. 또한 에어컨이 필수품이 아니라는 국민 의식이 있어 대부분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데요.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 한대도 없는 집도 많습니다.

 

파리의 지하철 절반 가량의 노선은 에어컨이 없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미국을 포함한 국가대표단은 휴대용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쾌적한 실내 환경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에어컨 제공이 필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호주도 선수들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캐나다, 브라질, 일본 등도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친환경 올림픽, 저탄소 선수촌의 취지는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개최하는 올림픽인데요.

 

가장 더운 올림픽, 저탄소 선수촌 실험이 실패로 끝난다면 하계 올림픽 시즌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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